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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낚시꾼이 목격해 신고한 시신을 인양한 뒤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 동천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A씨였다.
발견 지점은 실종 장소에서 3~4㎞ 떨어진 곳이다.
당국은 신고접수 이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나흘째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최대 600㎜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이 기간 순천 누적 강수량은 434.1㎜였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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