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검색 입력폼
목포

목포시,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배달음식 업소…식중독 예방

목포시청
목포시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우려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냉면 등 배달 전문 음식점과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인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인 김밥 판매업소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식품위생팀장 외 5명의 점검반이 지역 내 배달 전문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관리,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방충망 설치·폐기물 보관 상태 등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 시정·교육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과 함께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금호타이어 광주1공장 재가동…함평 이전 ‘가닥’
- 李 대통령 "책임 못다한 정부 대표해 사죄"…유족들 '눈물'
- 예술가는 갔지만 여전히 기억되는 삶과 아트
-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태권도 선수 격려금 전달
- ‘완전체 임박’ KIA, 후반기 ‘V13’ 향해 달린다
- 광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휴머니즘’ 주제…우수 어린이 공연 만나볼까
- 넌버벌 신체극 ‘프랑켄슈타인’ 배우 모집
- "단순한 음악 아냐…고려인 삶에 바치는 음악적 헌사"
- 광주·전남 ‘에너지 취약계층 온정나눔’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