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
검색 입력폼
나주

나주시,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시민 50% 감면 혜택

나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 모습.
나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 모습.
나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생태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 인근의 천혜 자연 속에서 물놀이, 산림욕, 숲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복합 휴양지로 매년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약 1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이용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을 비롯해 데크 쉼터, 어린이 물놀이시설, 샤워장, 매점, 주차장(125면)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계곡물을 사방댐을 거쳐 끌어오는 자연 계곡형 시설로 도심 속에서도 청량한 자연을 체감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상비약,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구호 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나주시민은 50% 감면된 1500원이며 평상 대여료는 1만원이다.

입장 시 주소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이나 학생증 등을 제시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은 인근에 국립나주숲체원과 생태숲이 조성돼 있어 26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산림문화 프로그램, 체험활동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아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주차장과 수질, 세면장 등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금성산의 자연 속에서 물놀이장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놀이기구로 도심 속 물놀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금호타이어 광주1공장 재가동…함평 이전 ‘가닥’
- 李 대통령 "책임 못다한 정부 대표해 사죄"…유족들 '눈물'
- 예술가는 갔지만 여전히 기억되는 삶과 아트
-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태권도 선수 격려금 전달
- ‘완전체 임박’ KIA, 후반기 ‘V13’ 향해 달린다
- 광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휴머니즘’ 주제…우수 어린이 공연 만나볼까
- 넌버벌 신체극 ‘프랑켄슈타인’ 배우 모집
- "단순한 음악 아냐…고려인 삶에 바치는 음악적 헌사"
- 광주·전남 ‘에너지 취약계층 온정나눔’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