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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여수·광양항의 주요 현안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
이번 협의회는 항만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항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태성 여수해양수산청장과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회의에서 항만 관리, 제도 개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안건을 다뤘다. 특히 △해양 쓰레기 합동 대응 강화 △항만시설 관리·운영 제도 정비 △여객 정보 접근성 개선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수해수청과 긴밀히 협력해 여수광양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수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2년부터 항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정기적으로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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