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3개 도시 시장 광양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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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3개 도시 시장 광양시 방문

스마트팜, 항만물류 등 교류협력방안 협의

광양시는 최근 산타로사, 찰와와초, 파우카르 델 사라 사라 시 등 페루의 3개 도시 시장이 시를 방문,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 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에 참석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시를 방문한 페루의 3개 도시시장 일행은 정인화 시장을 면담하고 스마트 안전도시 정책, 스마트팜 모델, 항만 물류 경쟁력을 위한 여러 협력 방안을 모색 했다.

또 AI 기반 실시간 안전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스마트팜, 광양항을 시찰했다.

정인화 시장은 “우리 시는 철강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산업도시에서 한 단계 도약해 스마트도시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상생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리 시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남미의 칠레 발파라이소, 파나마 파나마시티 등과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칠레의 도시와 교류활동이 확대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양시는 세계 9개국 17개 도시와 국제자매 및 우호도시를 체결,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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