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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진, 대한항공C&D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사장, 최덕진 대한항공C&D 대표 등이 참석해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글로벌 유통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우수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기내식 납품 △기내식 전용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물류 협업을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는 납품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협 브랜드 가치를 해외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4년 연속 증가하고,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기내식이라는 글로벌 접점을 통해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기내식 납품을 통해 우리 쌀과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협 가공식품을 세계 시장으로 확산시키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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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화)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