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4.37p(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자보다 15.86p(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한때 4221.92까지 오르며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4146.72)마저 경신했다.
한·미 양국 간 관세 협상 타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효과 등 대형 호재에 힘입어 사상 첫 4000선을 뚫은 뒤 지난 1일 막을 내린 APEC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숨 고를 틈 없이 연일 강세장을 보인 것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4.13p(1.57%) 오른 914.55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428.8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환율에 상승압력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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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화)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