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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본사 전경 |
26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최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6년 제2차 ESG위원회’를 열고 2035 온실가스 감축계획과 연결기준 기후공시 추진방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운영실적 등을 심의·점검했다.
ESG위원회는 지난 2020년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사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 ESG 관련 주요 정책과 성과,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현재 비상임이사 3명과 상임이사 1명으로 구성돼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위원회에서는 2026년 ESG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선임, 2035 한전 온실가스 감축계획, 연결기준 기후공시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2025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실적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한전은 ESG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6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ESG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경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2035 NDC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해 전력부문 탄소중립 이행에 속도를 낸다.
한전은 온실가스 배출 전 분야에 대한 감축 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 전력설비 도입을 늘리는 한편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연료 전환, 설비 효율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매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점검하고, ESG자문위원회의 정기 자문을 통해 세부 실행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고도화하기로 했다.
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성(ESG) 공시 제도화 방안에 맞춰 한전이 추진 중인 연결기준 기후공시 준비 현황도 점검했다. 향후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후 관련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출연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의 운영 실적과 성과도 함께 살펴보며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방안도 논의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와 상생협력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이사회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ESG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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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월) 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