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세평] 새로운 해를 맞이해 전남에서 다양한 역사·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를 즐기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역관광의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더욱 증대되리라 여겨진다. ...

[광남시론]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생산적이고 진취적이어야 할 정치권이 선거만이 목적이 된 정쟁으로 새해 벽두에 야당 대표가 테러를 당하고, 대통령은 70%에 이른 특검요구를 묵살한 채 거부권을 행사함으로...

[문화산책] 월요일로 시작된 2024년이 3주차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매번 새로운 목표와 그에 따른 의미를 부여하며 한해를 준비한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지나며 결심은 무뎌...

[아침세평] 아버님이 남겨둔 나무가 10년이 지나니 촘촘히 우거졌다며 동무(친구)가 톱을 샀다. 아침이면 톱이 보이고, 톱을 쥐니 너저분한 나무가 눈에 띈다고 한다. 가지 자르는 가위도 사고 사다리도 사서 몇날 며칠...

[특별기고] ‘0.7’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합계출산율이다. 앞으로 이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까지 나온다. 낮은 출산율은 청년정책 확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정부는 2022년 세제 혜...

[광남시론] 2024년은 전 세계 주요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는 슈퍼 선거의 해이다. 특히 금년 11월 미국 대선은 지구촌 가장 큰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 현재 전망으로는 바이든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 선거...

[문화산책] 근래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출판 기념행사가 하루가 멀다 하고 봇물 터지듯 성황을 이루고 있다. 마치 출판 도서박람회를 방불케 한다. 필자도 몇몇 후보의 초청을 받아 출판문화산책을 다녀왔다. 매매 임...

[아침세평]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를 읽었다. ‘1984’와 함께 미래를 아주 부정적으로 그려낸 대표적인 소설 중 하나이다. 2번째 읽었는 데도 여전히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준다. 그래서 이번...

[광남시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도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다. 최근 지자체는 물론 민간에서도 전남권 의대 유치를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설립돼 본격 가동되는 ...

최근 지역 자원이 주는 차별성은 소비자들에게 지속해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엮은 로컬기업의 성공은 로컬콘텐츠의 인식 제고와 더불어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로컬콘...

[문화산책] 대한민국은 오늘도 여전히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The war of all against all)으로 혼돈스럽다. 격동과 파란의 한반도 근현대사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을 배...

[아침세평]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학교는 한참 분주하다. 생활기록부 작성도 해야 하고, 졸업식도 잘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꼭 이러한 업무 때문에 분주한 것만은 아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

[문화산책] 폭설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 온 세상이 꽁꽁 얼었다. 눈을 들어 바라보면 무등산이 은빛으로 빛난다. 햇볕이 내리쬐지만, 햇볕조차 유리처럼 깨질 것 같은 일 년 중 가장 추운 때다. 이런 날은 특히 심혈관 ...

[아침세평]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지 말라, 성내지 마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올 것을 믿어라.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오늘은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한순간에 지나가는것, 지나간 것은...

[문화산책] 폭설이 내렸다. 추위가 한창이다. 겨울이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징표일 것이다. 매서운 겨울 날씨를 체감하니 이제 곧 갈무리해야 할 2023년의 시간들을 뒤돌아보게 된다. 언제나 한 해의 끝자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