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자는 가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한화전 프로야구 경기에 명예해설로 나선바 있다. 올해 기아타이거즈는 가공할 만한 타선과 든든한 선발진을 통해 시즌 초반부터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8년 만에 우승에 가장 근접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필자가 명예해설로 나선 경기에서도 많은 시민들께서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기아타이거즈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다. 응원에 힘입어 그 날 경기는 7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역전승을 하였고,...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2017.09.12 09:26최근 필자는 가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한화전 프로야구 경기에 명예해설로 나선바 있다. 올해 기아타이거즈는 가공할 만한 타선과 든든한 선발진을 통해 시즌 초반부터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8년 만에 우승에 가장 근접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필자가 명예해설로 나선 경기에서도 많은 시민들께서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기아타이거즈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다. 응원에 힘입어 그 날 경기는 7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역전승을 하였고,...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2017.09.11 19:27얼마 전, 2018년에 임용될 초등교사 모집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2000명 이상이 줄어 전국 교대에 큰 파란이 일었다. 문제는 사태의 배경이 된 초등학교 학령인구 감소가 어제 오늘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1971년 출생자는 무려 102만 명이 넘었다. 2001년 55만 명이 태어나면서 30년 만에 출생자수가 거의 반 토막이 되었다. 2017년에는 40만 명 선마저 무너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온 문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8.28 18:16어떤 도시가 좋은 도시일까? 평생을 사람중심의 도시 만들기에 위해 힘쓴 고 강병기 교수는 “우리가 꿈꾸는 도시는 걷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나는 도시”라고 했다. 걷고 싶은 도시라야 살고 싶은 도시라는 것이다. 더구나 보행은 도시와의 대면성 강화를 통해 계층문화가 해소되고, 도시 결속력이 강화되는 공동체 도시를 만든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이 증대되고, 범죄로부터 안전성이 증대 되는 건강도시, 안전도시를 만든다. 또 공기오염이 감소되고, 지구 온난화의 주...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8.07 19:28인류사에 기록될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 76일째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국무위원의 임명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지난주엔 적폐청산을 최우선과제로 한 국정운영 5개년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새 정부의 국정기본계획이 수립됐다. 국가의 정책은 당위성과 명분에 따른 논리적 근거, 그리고 그 효과에 대한 합리적 기대가 제시돼야 하므로 새 정부는 이에 대한 원칙을 지키면서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 동력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추진하기 바란다. 우리가...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케네디는 취임사에서 ‘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묻기 전에 국민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라’고 했다. 우리는 지금 나라다운 나라를 세워야 하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져야 하므로 국가로부터 무엇을 바라기보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2017.07.24 19:19이 땅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20년을 훌쩍 넘도록 발품을 팔아왔다. 답사를 하다 보면 이 땅 전체가 거대한 유물창고 같고, 그 가운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세월의 때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문화재일수록 겹겹이 쌓인 사연도 많기 때문이다. 한 인간의 삶보다 몇 곱절이나 더 긴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어떤 주인을 만나 어디를 떠돌다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묵묵부답인 문화재를 누가 ‘말 못하는 벙어리 기생’이라 했던가. 문화유산은 선현들의 삶의 무늬이다. 그러나 이...
요즘 세상, 공적 일을 핑계해서 사리(私利)를 챙기려는 빙공영사(憑公營私)가 허다하다. 이는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덕목으로 삼은 염치(廉恥)를 모르는 파렴치한이랄 수 있겠다. 전국 곳곳을 누비며 찾아가는 역사의 현장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이야기를 건네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만난다.2017.07.10 18:43필자는 개신교(protestantism) 기독교인이다. 할아버지께서 한국전쟁 때 순교한 목사이셨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는 모태신앙이다. 성장과정에서 ‘기독교 집안’이라는 내력과 필자 사이에 우여곡절이 없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일요일마다 식구들을 데리고 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개신교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필자에게는 교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다. 종파를 불문하고 ‘신도수가 1000명이 넘는 대형 교회들은 교회가 아니다’는 것이다. 그런 대형 교회들은...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7.03 17:36큰 길 근처로 이사를 왔다. 창문을 닫아도 달리는 차들이 만들어낸 소음이 스며들어 귀를 울린다. 꼭 정치 같다. 도무지 피할 길이 없다. 아리스토텔레스(BC 384년~BC 322년)는 ‘정치학’을 통해 ‘인간은 자연...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6.26 19:07우리 역사상 국정농단이라는 오명과 함께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미대선이 끝난 지도 어언 1개월하고도 1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 새로운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역대 정부의 국정수행 능력 중 80%가 넘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새 정부를 지지했던 안 했던 인사, 인재기용 등에서 ‘시원하다’, ‘사이다’다 라는 사회관계망(SNS)의 의견들이 많았다. 이런 응원들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출발하는 정부 정책의 방향성 때문이다. 특히 한 동안 소통 부재로 고통 속에서...
이 제도가 국회 차원에서 공직후보자에 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검증도구로 활용돼야 하는데 정파적 이해관계에 ?메여 한발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 일예로 외교수장의 경우 역대 외교수장들의 지지와 국제기구 근무경험들을 토대로 능력과 경험은 있는 것으로 보여 지고 국민의 602017.06.19 19:55지난 1998년 유럽공동체는 21세기 도시 지향 목표로 10가지를 선정했었는데, 이 가운데 하나가 도시특질의 존속이었다. 그들은 도시특질은 그 자체가 도시자원으로써 경제적 번영에 공헌한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 튜어리즘 시대에는 도시특질이 도시매력으로써 도시경쟁력이 된다는 것이다. 그들이 아테네를 시작으로 매년 1~2개의 도시를 문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도시특질의 존속을 위함도 있다. 도시특질이란 다른 도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특별한 기질...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6.12 19:352017년, 촛불대선에 의한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오는 6월이면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7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6·15공동선언은 민족분단 55년 만에 첫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번영을 위해서는 대결이 아닌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통일의 이정표를 제시한 역사적인 대 사변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6·15시대는 8년에서 시계를 멈추었고,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를 거치는 9년 동안에 오히려 첨예한 남북대립국면이 조성됨으로...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5.29 19:23하나의 꿈, 하나된 한국(One Dream, One Korea)은 한민족 모두의 소망이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단군이래 최대의 혼란상황이 진행됐으나 촛불을 든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은 기어코 문재인 정부의 탄생을 만들었다. 불안한 나라를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세계4강에 특사를 보내고 행정부의 새로운 인선작업을 하는 등 점차 국민들을 안심 시키고 있다. 이 시대의 화두, 한반도 통일 문제는 새 정부의 최대 현안이다. 이제는 관(官)주도의 통일논의 보다는 민관(民官...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5.22 19:39오늘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 이번 19대 대선은 여느 지난 대선과는 달리 5월에 치러지게 되었다. 그래서 장미대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장미대선을 가능하게 한 힘은 작년 11월부터 4개월 가까이 주말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연인원 1300만명이 넘게 참여한 촛불집회였다. 부패하고 무능한 지도자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렸다는 점에서 이 촛불집회는 가히 혁명이라 부를 만하다. 언론과 공권력의 비호 아래 국민의 뜻을 거스르던 박 ...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5.08 19:35지난 주말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길게는 11일 짧게는 5~7일의 연휴를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금연휴(5월 3일에서 7일)를 즐기려는 인파는 한국교통연수원의 교통수요조사에 의하면 3170만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635만명으로 평상시 329만명과 비교하면 93%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도 420여만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한국공...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5.01 19:33지난 7일 미국 NBC TV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북한 김정은 제거를 정부에 공식 제안 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모든 범위의 대북 옵션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보도했다. 이어서 미국의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CVN-70)호가 한반도 해역에 재배치 되고, 북한이 강력히 비난을 하는 등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시계 제로 상태에 들어 갔다. 구체적으로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의 징후를 보기위해서는 최근 북·중 관계와 ...
광남일보@gwangnam.co.kr2017.04.17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