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달 26일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신안, 보성-순천, 서천, 고창 갯벌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친 4개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갯벌의 유네스코 등재는 국내에서 세계유산으로 ...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2021.08.29 18:13[데스크칼럼] 중국에 요즘 골치 아픈 일이 하나 추가됐다고 한다. 국방과 외교 등 가시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 내부적인, 어찌 보면 사회 근간을 위협하는 풍조 때문이다. 저욕망 세대 ‘탕핑족’ 얘기다. ‘몸을 평평하...
광남일보 @gwangnam.co.kr2021.08.22 17:57[데스크칼럼] 우리들 삶은 점차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듯하다. 코로나19 이전, 아무런 눈치보지 않고 떠났던 국내외 여행이든, 집앞 마실 나들이든 간에 지금은 함부로 결행할 수 없다. 인류의 삶이 바이러스...
다만 한쪽에서는 벌써 해방을 맞은 듯 야단법석을 떠는 부류들이 있는 모양이다. 유감이다. 코로나19는 이 시각 현재도 엄중하다. 슬쩍 다녀올까 마음 먹었다가도 감염될까 걱정이 앞서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 휴가철에 반하는 소리이겠으나, 아주 필요한 경우를 빼고는 랜선 여행으로 허기를 2021.08.08 18:28[편집국에서] 여 대선주자 루비콘 강 건너지 말기를…. 김상훈 편집국장 #1. 루비콘 강은 이탈리아 북동부를 끼고 아드리아 해로 흘러드는 길이 80㎞의 강이다. 이 강은 고대 로...
시너지효과를 내며 플러스가 되야 될 경선이 가장 무서운 ‘내부의 적’을 양산하며 마이너스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오는 10월이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나갈 여당 후보가 선출된다. 그때까지 여 대선 주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품격있는 경선을 펼쳐야 한다. 부디 2021.08.01 19:01복선 전철화가 추진되는 새 경전선 개량사업이 화순 노선을 제외시키면서 화순 지역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경전선의 화순 노선 존치 여부가 지역 현안이 된 것이다. 경전선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역과 광주시 송정...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2021.07.25 17:11[데스크칼럼] 일상으로의 복귀는 언제쯤 가능할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가족과도 점심 식사 한번 같이 못한 지 1년 반이 지났다. 마스크 벗고 함께 노닥거릴 수 있는 너무도 평범했던 일상이 아쉽...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2021.07.11 18:06[데스크칼럼] 드디어 ‘링’에 올랐다. 결국 정치행보를 시작했다. ‘잠행정치’와 ‘전언정치’를 해오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검찰총장을 사퇴한 지 약 4개월 만에 ‘대선주자’로서 처음으로 국민 앞에 섰다. ‘정치인’ 윤석열의 대선출마 선언의 핵심 키워드는 ‘공정과 정의’, ‘자유와 법치’였다. 윤 전 총장은 ‘왜 당신이 대통령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
최현수 기자 press2020@gwangnam.co.kr2021.07.04 18:55가구 구성원이 한 사람인 1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어느새 우리나라 가구 유형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21만4000가구로 전체 2041만...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2021.06.27 17:40[데스크칼럼]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지난 2016년 촛불혁명은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최유라의 특혜 논란이 도화선이 돼 터졌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2021.06.20 18:49왕을 태운 가마가 행차를 멈추고 저잣거리에 불법주차를 한다. 지나가던 아이들이 나서서 이런 곳에 불법주차를 하면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왕을 수행하던 관리가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라고 소리치며 아이들을 나무...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2021.06.13 18:47국가 규모에 비해 의외로 코로나19 방역에 고전한 나라를 들자면 단연 미국과 영국이다. 전통적인 강국으로 꼽히는 두 국가가 코로나19에 무력했던 이유를 정치, 사회학자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
광남일보 @gwangnam.co.kr2021.06.07 14:34여수 경도 복합해양관광 개발사업이 개발주체인 미래에셋그룹의 사업 중단선언 사태 이후 다시 한번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경도 개발은 지난 2014년 전남개발공사가 골프장과 리조트를 조성하면서 시작했다. 여수 ...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2021.05.30 18:01[데스크칼럼] 올해 오월 현장에서 만난 문화예술행사의 화두는 크게 ‘광주와 미얀마’로 귀결되는 듯하다. 오월미술제와 오월문학제 등 오월을 명칭으로 한 예술 행사들이 5·18 행사주간을 통해 줄줄이 진행되거나 ...
광남일보@gwangnam.co.kr2021.05.23 18:59[편집국에서] #1 쿰브멜라는 세게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의 힌두교 순례축제다. 힌디어로 쿰브는 ‘주전자·항아리’, 멜라는 ‘모임·집회’를 뜻한다. 이 축제의 기원은 힌두교 경전이자 서사시인 ‘...
광남일보2021.05.16 18:11[데스크칼럼] 이달부터 시작하는 교육부의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앞두고 지방대학들이 아우성이다. 1~2주기와 달리 평가 결과에 따라 정원 감축을 강제하지는 않지만, 하위권 대학으로 분류될 경우 정부의 재정 지...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2021.05.02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