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주사위는 던져진 건가. 광주는 문화도시인데 문화가 없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파괴적 토목 공사를 자행해 와서다. 필자는 간혹 기성 세대를 이해하지 못한다. 개발이라는 구실로 조선시대 수리문화의 상징...

광주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건립사업이 부지 선정을 못해 제자리걸음이다. 광주는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쓰레기소각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다. 원래 광주도 소각장이 있었다. 바로 상무소각장이다...

[김상훈의 세상읽기]독특한 미국 대선 방식 승자독식제 김상훈 뉴미디어문화본부장 #.1 오는 11월 5일 치러질 예정인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독특하다. 미국 전체 50개 주(州)의 유권자가 각 주를 대표하는...

[데스크 칼럼] 제9대 광주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할 때에는 초선 일색의 경험 부족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의정’이라는 평가를 ...

[데스크칼럼] # 일본은 지난 30년간 100여개의 도서관을 새로 지었다. 그중 일부는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부터 참여해 과거에 없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공간 구성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013년 ‘츠타...

올 여름 폭염이 본격화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축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2일 광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화순군, 순천시에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올해 ...

[김상훈의 세상읽기] #1. 석유(Petroleum)는 지하에서 생성된 액체, 기체, 고체상태의 탄화수소 혼합물을 말한다. 보통은 액체 및 기체상태의 원유를 칭한다. 원유 속에 포함된 탄화수소 혼합물들...

[편집국에서] 전남지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명이다. OECD 국가 평균 3.7명, 대한민국 평균 2.5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은 전국평균이 4.7%인데 반...

지난해 일부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는 유명인이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방영해 눈길을 끌었다. 도시민들이 갖고 싶은 자연 속 별장 같은 느낌의 세컨하우스가 최신 트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총리급 정부 부처로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 노동...

#1. 라면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간식이다. 2022년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이 77개에 이를 정도다. 4·8일마다 한 개씩 소비하는 것이다. 라면 한 가닥의 길이는 약 65cm로 한 봉지에는 보통 ...

앞으로 17일이 지나면 22대 국회가 개원한다. 지난 4·10 총선에서 민심의 선택을 호소하던 후보들은, 이제 당선인 신분이 돼 그동안 조였던 어깨를 활짝 펴고 걷고 있다. 여야는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1 ‘공구벨트 세대’는 미국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이 만든 신조어로 ‘진학이냐, 직업이냐’ 기로에서 대학보다는 기술직 취업을 하는 젊은층을 말한다. WSJ은 지난 3월 ‘Z세대는 어떻게 ’...

건설업계에 ‘총선 후 위기설’이 번지고 있다. 민감한 시기에 여론 악화를 우려해 정부가 그동안 억눌러왔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이 총선 이후 대거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그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막이 올랐다. 4월10일이 본선거지만 이미 재외국민투표에 이어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동안 진행됐다. 본 투표일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6일 토요일 오후 딱히 할일이 없어 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