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동아시아에서는 음양오행을 자연의 원리로 여겼다. 태극으로 상징되는 음양은 검은 곡옥과 흰 곡옥이 꼬리를 맞물고 도는 큰 원을 통해서 순환하는 자연스러운 법칙을 밝히고 오행 또한 각 속성이 꼬리를 물고 상생하...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어린이 날 5월 5일, 어버이날 5월 8일은 알아도 생소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노인의 날은 1997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노인복지법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

[기고] 매주 일요일 광주시 북구 장등동 짱똘아재농장에서는 ‘광주토종학교’가 열린다. 1년 동안 토종 씨앗으로 농사짓고 전통 농사법을 배우는 학교다. 2020년 1기 토종학교를 시작해 올해까지 5기 토종학교를...

[기고] 도시의 일상은 늘 분주함의 연속이다. 회색 빛 도시의 공간들이 여유와 사색의 시간를 빼앗아 간다. 그나마 길거리, 공원, 광장, 골목길은 도시의 여유로움을 잠시나마 선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 생활에...

[기고] 학교폭력 양상의 변화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인식과 대응하는 방법의 변화를 가져왔다.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결과에 따라 해마다 새로운 대응과 정책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발생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

[기고] 올 시즌 광주를 연고로 하는 KIA타이거즈가 좋은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 좋은 저녁 시간을 보내는 야구팬이 많다. 작년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긴데 이어 올해 1월 감독과 단장이...

[기고] 2024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초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감형 청렴 정책 추진으로 종합청렴도 향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발표하였다. 개...

[기고] 기업이 ESG를 적용하는데 있어서 ESG경영 수준진단 전문가의 역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공기안전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지난 3월 ‘ESG 진단평가 및 인증과정’ 프로그램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한다. 길이라는 것이 그렇다. 누군가와 만나고 무언가와 닿아 뜻을 이뤄내고 성장하는 장소이자 방향이다. 이동 경로일 뿐만 아니라 목표를 향한 갈망이자 의지이기도 하다. 지난 11일 ...

[기고] 70년대 자녀들에게 유명한 기차는 철이와 메텔이 나오는 은하철도999였다. 80년대 메텔이 은하를 둘러싼 끝없는 여행이 막이 내리자 고도성장기의 상징물,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 시스템인 꿈의 초특급‘신칸...

외로움이 트렌드인 시대, 그중에서도 압도적 외로움을 느끼는 세대는 놀랍게도 20대라고 한다. 외로움은 사회적 연결이나 관계에 대해 주관적으로 부족함이나 상실감을 느끼는 상태를 말하며 심각해지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

[기고] “엄마는 한국어 못하니까 바보 같아요” 내가 가르치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어반 학생의 친구가 자식한테 이런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다 한다. 이 일은 일례에 불과한 일이고 다문화가정의 일원들이 한국어를 못하...

[기고] ‘찾을 것인가’가 아닌 ‘준비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청년은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광주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

[기고] AI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은 불과 30년 전과 비교해 보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인공지능은 의식주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사소한 일상까지 우리 삶에 스며들었다. 이제 컴퓨터와 인터넷...

[기고] “여러분들도 저처럼 이곳 삶디에서 많이 도전하고 많이 실패하고 많이 성장하길 바랍니다.” ‘N개 방과후프로젝트 쇼케이스’에서 수료생 대표 당근의 한마디에 박수가 터져 나왔다. “모든 청소년이 마음...